(의성군)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역내 대표 농식품 가공업체인 다모의 흑마늘 김치가 20일 대만 첫 수출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김치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 노력한 다모는 흑마늘 김치 약 4톤가량 1만불의 수출을 한다.

다모는 우리나라 대기업위주의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우수한 성적를 거두고 있으며 김치는 대표 수출품목으로서 대만 시장에서 대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일 대만으로 10톤 4만불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흑마늘 김치 4톤을 포함해 60톤 정도를 꾸준히 수출 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을 수출의 해로 정하고 지역 내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내 대표 수출품인 김치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주요 수출국인 대만뿐만 아니라 거대시장인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마케팅 행사 지원 등 관련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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