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19일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제막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오리온티엠에 경영.기술.홍보 등 사업컨설팅을 제공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창업지원센터 관계자와 이상필 경북청년CEO협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입주한 오리온티엠 장희석 대표가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장희석 대표는 지난 2011년 3월 창업 이래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 브릭빔, LED TV를 생산하면서 최근 2년간 50억원의 매출과 7명의 신규고용창출을 하는 등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청년창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희석 대표는 “청년창업가들은 어렵게 신기술제품을 개발해도 정작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도지사님께서 직접 찾아와서 칭찬해주고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것 같고 기업홍보 효과가 있다”고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이제는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편하고 쉬운 길보다는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할 때”라며 “비행기는 바람을 가르고 이륙하는 것이지 바람의 힘으로 이륙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여러분이 역경을 딛고 이륙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관심과 배려 창업정책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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