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우수 농가민박으로 선정된 담양군 창평면 ‘매화나무집’.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창평면 소재 ‘매화나무집’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우수 농가민박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해 심사에서 전국 농가민박 2만5196개소 중 114개소가 우수 농가민박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에서는 담양군의 매화나무집을 비롯해 23개소가 선정됐다.

심사항목은 경관 및 주변 환경, 시설구비, 청결 및 안전 서비스, 마을과의 공동협력,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조식 제공 등으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우수 농가민박은 에어비앤비(Airbnb) 등 세계 숙박 정보 공유 사이트에 '우수 농가민박'으로 등재되며, 앞으로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관내 민박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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