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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4일 전남예술고학생 벽화그림동호회 회원들이 영암읍 교동리에 위치한 교동소하천를 횡단하는 교량구조물 벽체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만드는데 선행을 보였다.
교동 소하천은 초‧중‧고등학교의 등·하교길과 인접돼 있고 주변환경이 잡풀과 잡목 등으로 우거진 곳이었다.
지난 3월부터 영암군에서 하천을 정비하고 제방 여유부지에 지역주민들이 조경수 식재와 꽃동산을 조성함으로써 하천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탈바꿈중에 있다.
전남예술고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영암군은 인근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 활용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우범지역 해소 등 일거양득 효과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된 벽화는 슬럼화 된 마을하천을 영암군과 마을주민, 학생들이 협동해 정비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례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희망자들을 활용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업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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