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최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2일 간 곡성군 강빛마을에서 맞춤형 공모사업비 확보와 공무원의 정책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 경제산업, 보건복지환경, 건설도시, 행정서비스 5개 부문, 10개 팀을 대상으로 정책개발기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 실시 및 개인별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세부추진계획,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과 분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별로 정책 과제를 개발해 담양 추월산과 용마루길을 연계한 신관광벨트 조성 등 ‘담양다움’의 특성을 반영한 30건의 정책에 대해 발표 및 평가를 실시하고 정책 시행시 발생할 가상의 문제점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의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사업 과제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공모사업비 확보로 군민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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