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우수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우리역사 바로알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체험 및 역사위인 리더십 특강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및 자기주도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 공고를 통해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 중학생 30명은 의복의 격식을 갖추는 ‘의관정제’, 선비가 선비를 만나는 의례인 ‘사상견례’, 선비들의 활쏘기 ‘향사례’, 전주비빔밥 만들기, 올바른 역사개념을 심어주는 ‘역사특강’, 역사위인을 통해 배우는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원민 학생(전주용소중 3학년)은"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선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직업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꾸는 학교’,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탐색하도록 돕는 ‘JB 창의적 진로체험’, 다문화가정에 맞춤형 도서지원을 통해 우리문화 및 언어 이해를 돕는 ‘다문화가정 희망도서 드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