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의원, 사회·단체장, 언론인, 임업인, 이장 등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물무산 행복숲조성사업은 영광군이 2017년도에 물무산 일원 360ha에 숲속 둘레길 8km와 산림공원 10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17년에 조성하는 산림복지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물무산 행복숲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해 마련한 기본계획 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수요자인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영광군의 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용역수행자의 기본계획 용역 초안설명을 청취한 후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영광군의회 손옥희 의원의 ‘화장실 1개소를 2개소로 늘려 달라’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고 영광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물무산 행복숲조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 행복숲 조성에 보탬이 되는 의견이 있으면 군민 누구나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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