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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오는 8월 26일까지 지역내 농업법인 실태조사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최근 농업법인의 위법 행위로 인해 농업인 및 일반인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적법한 운영 실태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 실시되는 정기실태조사로 2016년 이후 3년마다 실시하며 지역내 등록된 영농조합법인 98개소와 농업회사법인 82개소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농업법인유형 및 명칭, 대표자, 연락처 등의 법인기본현황과 더불어 운영현황, 세부사업 및 목적 외 사업 여부, 법인설립 충족요건 여부, 농지소유현황 등에 대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사회적으로 농업법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법인이 운영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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