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 경주署, 경주소방서, 7516부대 1대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13개 협업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단계별 시나리오와 현장훈련 전반에 대해 역할과 임무를 최종 점검했다.

회의를 통해 상황단계별 시나리오를 최종 확정 하고, 13일 북군저수지 일원에서 진행될 현장 리허설 훈련 시 협업반별 협조사항과 임무 등을 명확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17일 영상회의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및 대응훈련에 대해 토론회를 갖고, 18일 감포 오류 연동마을에서 지진해일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 19일 경주시청 어린이집 화재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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