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일정보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 (목포제일정보고등학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제일정보중고총동문회 사무실이 지난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다짐했다.

만학의 꿈을 이루는 터전인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55년을 맞아 동문회 사무실을 차린 것이다. 학교는 현 재학생까지 일 만 육 천 여명의 동문들을 배출했다.

그간 동문회사무실이 없어 안타까웠던 차에 최성국(27회졸)동문의 건물 무상임대로 목포시 용해로 23-1번지의 2층에 동문회 사무실을 갖게 되었다.

동문회 사무실은 명영재(2013년 졸, 25회) 총동문회장과 동문들의 모교 사랑하는 마음이 맺은 결실로 전해지고 있다.

개소식과 동문회 사무실을 열기까지는 동문들이 직접 페인트를 칠하고 안팎을 청소하며 필요한 집기를 준비하는 등 모교사랑 마음이 묻어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각 지역동문회임원들과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싸.

명영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들만의 소중한 공간, 우리들의 꿈과 정이 커가는 자리가 비로소 생겼음은 우리 모두의 큰 기쁨이며 경사이다”며 “세상의 파고가 높을수록 우리에게는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결국은 사람이다. 동문여러분 우리 함께 손잡고 이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이 되자. 그 선봉에 우리 동문회가 서겠다”고 말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전국동문회는 크게 20 개 지역 동문회로써 목포, 영암, 해남, 강진, 나주, 무안, 보성고흥, 순천, 신안, 여수여천, 영광, 완도, 장흥 진도, 함평, 해남, 광주, 부산, 서울경기강원, 전북, 충청 지역으로 나누어져있다.

이 자리에는 배종범(2006년졸, 18회) 전남도의회의원도 동문자격으로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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