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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제청은 노사와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광양만권 노사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오는 12일 율촌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잔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개청 이래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대외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노사민 화합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점을 알리고자 준비했다.

주요행사로는 근로자 및 지역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입주기업 생산제품 전시를 비롯한 산단 인근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 나눔 장터와 초대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노사민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참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입주기업 근로자 27팀, 마을주민 8팀 총 35팀이 참가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기자랑에는 율촌산단 직장 어린이집 원생과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펼쳐져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지역의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노사민 화합과 소통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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