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재학생의 인문 역량 향상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북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개최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 안의 시네마, 자료관 열람시간 연장, 도서연체 기록 삭제, 한 줄 감상평, 도서관에 바란다 등 코너 운영이 진행된다.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순천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테마도서전시회 ‘책 안의 시네마’와 포스트잇에 도서 감상평과 도서관 이용 시 불편했던 점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 포스팅해 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한 줄 감상평 및 도서관에 바란다’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9, 10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자료관 열람 시간을 연장해주는 ‘자료관 열람시간 연장’과 양일간 도서 대출을 시행한 이용자의 연체기록을 삭제해주는 ‘도서연체 기록 삭제’ 이벤트가 열린다.

박진성 총장은 “취업난 등으로 책 들여다볼 시간도 없이 각박한 대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독서의 유용함과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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