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대나무축제 기간인 지난 7일 관방천 일대에서 군 청소년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녹색나눔 벼룩시장 행사를 열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0일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담양군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문화의집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홍보하고 읍내 상점으로부터 기부받은 의류, 서적, 학용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직접 운영했다.
이 날 벼룩시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담양군 청소년 참여기구는 지난 해에도 벼룩시장 운영 수익금을 담양읍사무소를 통해 MBC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벼룩시장 물품 기부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담양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녹색 나눔을 실현하고 기부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