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제12회 칠곡군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군민상’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한 군민상은 올해로 12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군정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별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한다고 8일 전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5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장병홍(80·인동향교 전교)씨 △교육문화체육 부문 장금현(60·가산면 체육회장)씨 △사회복지 부문 정시몬(50·고산의료재단 이사장)씨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박준화(64·삼부엔타워 대표)씨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이우용(61·대경신협 이사장)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특별상 부문에는 인문학 도시 칠곡의 위상을 널리 알린 보람할매 연극단을 선정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분들을 선발했다”며 “이 번 군민 상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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