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기술군사계열 학생들은 지난 4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일대 야산 현장을 찾아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작전 경과 및 전투 피해 등 전사 교육과 함께 직접 유해 발굴 작업에 동참했다.

기술군사 계열장 임성빈 교수는 “유해 발굴 견학은 군 장교 및 부사관으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참다운 애국심과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한 실전감 있는 교육이 됐다”며 “이름 없이 위국헌신 하신 선배님들 앞에서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 기술군사계열은 지난 2009년 개설 이래 군 장교 및 부사관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유해 발굴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3사관생도 및 육․해․공군 부사관을 합격시키는 명품 계열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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