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가 상승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군 재정 여건에 빛이 비춰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법인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세액 11.2% 상승한 76억 4,700만원 징수, 신고 법인은 10.6% 증가한 2,047개 업체로 이는 글로벌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성화의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순위로 보면 도내 23개 시·군 중 세액규모는 7위, 법인 수 5위로 시 지역 경제에 버금가는 규모로 나타났다.

향후 왜관 3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돼 본격 가동되면 군 내 법인의 영업활동은 더욱 번창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군 재정 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적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업유치 및 세수확보를 바탕으로 선순환 투자를 통한 잘사는 칠곡군 건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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