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시민행복주차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는 시민행복주차장 2개소 23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개방한데 이어, 올해 첫 사업으로 도량동에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 38면을 무료 개방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도량2동의 오랜 숙원인 주차문제 해결에 투혼을 발휘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차공간을 제외한 여유부지에 영산홍 400주도 식재하는 등 부지 내 환경개선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는 평이 우위를 차지했다.

이를 반영해 하반기에 구평동(100면), 공단동(200면) 등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연내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읍면동사무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추가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조성해 시민들의 행복한 교통지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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