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노인복지관 연합회(회장 이연숙)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승수 시장과 박현규 시의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00세 넘은 노모를 20년 넘도록 봉양해 온 황혁주(69)씨 등 3명이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 헌신과 사랑으로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키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존경받는 어버이상 확립에 기여한 장한 어버이 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18명을 포함한 모두 2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소리천사 어린이합창단의 축가와 나눔마루 문화예술공연단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승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의 가슴 깊은 곳에 가장 큰 사랑으로 자리 잡고 있을 세상의 모든 아버님, 어머님께 무안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사랑을 전한다”며 “항상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