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3일 군 왕인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복지허브 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에 의거 읍면보장협의체 구성·운영 신설과 위원수 등 기능이 확대된 바 있다.

영암군은 지난 해 말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공모 등 이행절차를 거친 후 교육·문화·체육 등 분야를 확대해 이번에 총 236명의 위원으로 재구성 위촉식을 갖게 됐다.

위촉식에 이어 주민복지실 복지기획팀장의 삼호읍 복지허브 모델링 사업 설명과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고문 이경온 강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됐다.

앞으로 각 협의체의 주요역할을 살펴보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에 관한 심의·자문, 실무협의체는 지역자원 제공을 위한 협력과 실무분과 운영, 읍면 협의체는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개발·운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제 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우리 지역에 맞는 지역 네트워크을 개발하고 각 협의체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맞춤형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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