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과 고혈압 건강다지기 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며 군민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질환에 대한 표준화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해 환자 스스로 고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고혈압 증상 이해,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 및 약물복용실천, 합병증․식이․운동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고혈압 건강다지기 교실’은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바탕으로 실시되며, 북부 권역은 영해면 괴시리 경로당(매주 수요일), 남부 권역은 강구면 오포1리 경로당(매주 화요일)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 혈압 측정하기’, ‘나는 얼마나 짜게 먹고 있을까?’ 등의 실습 과정을 이론 교육과 병행하여 효과적이고 즐거운 교육이 되도록 계획했다.
영덕군 보건소(보건소장 김미옥)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의 고혈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심뇌혈관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