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지난 2일 영암여자 중·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의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한우 자조금 관리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우 불고기를 지원해 우리 한우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는 풍부한 단백질을 공급하고, 나아가 한우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가 직접 급식 배식을 하는 등 한우를 홍보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한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며 “한우 산업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에서는 지난 설 명절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회관에 사골 및 불고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한우 나눔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한우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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