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환경관리과 직원들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샘고을시장 인근 골목 및 유한당약국 주변과 초산로, 우암로 일대에서 단속활동을 펼쳤다.

2개조로 편성된 단속반은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방법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또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의 불법투기 행위자에 대한 증거물을 찾기 위한 현장조사와 양심스티커 부착 등 집중 단속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투기 행위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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