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울릉읍을 시작으로 28일 서면지역(남양, 태하), 29일 북면지역(천부, 현포)으로 나누어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과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에서는 근로가 가능한 74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거주 구역을 나누어 거리환경개선과 지역내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지원활동을 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예방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외부강사를 초빙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시 필요한 안전교육과 노인 인권 보호에 관련된 강의를 가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감사했고,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활동과 더불어 고령화 사회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에 대해 어르신들이 먼저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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