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제청은 한중 FTA발효 이후 최근 중국기업의 광양만권 투자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거점지역인 시안(西安), 우루무치를 방문해 한국의 FTA 플랫폼 활용 및 여수 화양지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8일 시안 그랜멜리아 호텔에서 중국 인민망 한국지국과 공동으로 한국 FTA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국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투자유치활동 기간에 한국의 관광ㆍ레저 개발에 관심있는 취장건설집단(曲江建設集團) 등 시안과 우루무치 소재 대형 부동산기업 4개사를 방문해 여수 화양지구 개발사업을 소개하는 등 밀착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광양경제청은 “FTA활용 투자설명회에서 중국기업들은 한국의 FTA 플랫폼 활용목적의 광양만권 투자유망 사업 및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안과 우루무치 소재 대형 부동산기업은 방문상담 이후 여수 화양지구에 투자관심과 현장시찰 의사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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