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가 지난 해 운영한 금요직거래장터.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난 해 4월 개장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 금요직거래장터가 오는 29일부터 송정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개장은 북구 양산동에서 광산구 송정동으로 장소를 이전해 열리는 직거래장터로서 광주관내 14개 지역농협의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순회 수집판매하며, 제철과일인 딸기, 방울토마토 및 축산물 등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날 장터를 찾는 고객에게는 개장기념 빛찬들 햇쌀(1kg) 무료증정 행사 등을 실시해 농업인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금요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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