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이장단 협의회(회장 이창열)는 지난 25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읍·면 이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현장행정의 중심에서 대민접촉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행복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마을핵심리더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이장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는“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영암군의 새로운 도약과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한 당면 현안사항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김국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장은 “검사는 무슨일을 하나요? 라는 주제로 마을변호사 제도,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활용한 마을의 범죄예방,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음주·보복·난폭운전 금지 등 주민들이 일상에 필요한 유익한 생활법률 강의를 했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아동학대 및 실종예방’에 대한 교육을 영암경찰서 관계자의 강의와 더불어 영암병원-영암군 이장단 협의회 간 협약을 체결해 영암병원 응급실 진료안내와 함께 병원운영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하는 등 지역 간 상호 마을발전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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