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포항 및 경주시 일원에서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인 ‘트래블 리더’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 팸투어는 경주-포항 간 상생 발전 및 지역 간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에서 왕성한 SNS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트래블리더 8기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첫 팸투어로 눈길을 끌었다.

2016 포항 봄 여행주간(문체부 공모 선정) 경북 대표 상품으로 선정된 ‘3대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 홍보 및 지역 주요 관광지 소개를 위해 추진된 ‘트래블 리더 포항 팸투어’는 봄 여행주간(5. 1~5. 14)을 앞두고 호미해안둘레길, 호미곶, 구룡포 및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고 농촌체험마을인 봉좌마을에서의 숙박, 캠프파이어, 트렉터 리무진 타고 동네 한 바퀴 등 여행주간 특화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보는 코스로 운영돼 여행에서의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봉좌마을 숙박 후 진행된 트렉터 리무진은 마을 안길을 따라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며 포항의 소소한 일상 속 아름다움을 전해줘 ‘3대가 함께하기에 아주 적합’하다는 블로거단의 평가를 받았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5월 1일부터 14일간 운영되는 ‘봄 여행주간’ 및 7월 28일부터 4일간 펼쳐질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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