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5일 주간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한다.

이는 매주 간부회의 등 각종 회의시 기존 자료를 문서로 만들어 배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종이문서를 없애 그린행정을 지향하고 정부 3.0 시책에 발맞춰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회의시스템 사용교육을 실시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노트북 PC를 통해 참고 자료를 열람하고 종이를 없앤 새로운 회의 운영이 편리하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덕군은 노트북 PC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자료 준비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행정력을 줄이는 것은 물론 A4용지 기준 연간 30만매 이상의 종이와 토너 구입비를 아낄 수 있어 재정을 절감 할 수 있다.

또 앞으로도 군에서 시행하는 모든 행사에도 활용해 시대의 트랜드에 맞는 행정추진이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노트북 PC의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의 진행이 가능케 됐다"며,"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발굴해 변화하고 혁신하는 전자정부 구현을 실현하는 영덕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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