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 포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리더인 청년회의소가 앞장서 주십시오!”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박성민 포항청년회의소회장, 최영환 포항청년회의소 특우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포항청년회의소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소통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국내외 경제동향, 포항시정 추진방향, 지역사회리더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회원들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유가, 저소득, 저성장 등 3저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경제환경을 설명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기업지원 강화 △맞춤형 투자유치 강화 △신산업 발굴 △해양관광산업 육성 △포항중심 초광역 SOC 조기 건설 등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포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끝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청년회의소는 1965년 설립해 올해로 51년째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적 사고를 더욱 함양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청년회의소는 어버이날 행사, 사랑의 밥차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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