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최근 개최한 농협주유소 전남협의회 정기총회. (전남농협)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농협주유소 간 교류 확대와 지역협의회 활동을 통한 'NH-오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협주유소 전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도내 농협주유소 운영 조합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지역 내 유가안정의 중추적 역할과 정품·정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농협주유소 사업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인 면세유 공급을 통해 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제공하기 위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전남농협은 관내 111개 농협에서 주유소 114개소, 판매소 10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39만 ㎘, 3730억원의 유류를 판매했다.

강남경 본부장은 “농민조합원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농협주유소가 되고 주유소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미연방지에 만전을 기하며 주유소와 일반판매소 간 석유거래 허용 관련법 개정 추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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