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공무원노조가 최근 공노총 전남연맹과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공무원노조(위원장 위장일)가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4월 한 달 동안 여수에서 서울까지 각종 업무협약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4일은 여수산단 화학금속 7개 노조와, 7일에는 공노총 전남연맹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박람회 홍보에 포문을 열었다.

지난 14~15일은 전북도청을 중심으로 8개 자치단체를, 18~19일에는 대전시청과 충남도청 등 17개 기관을 찾아다니며 관계자들을 만나며 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일에는 기아광주챔피온스필드에서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알리기에 나섰다.

이 달 후반 들어서는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서울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노총 서울시청 노조를 만난 21일에는 박람회 성공개최와 장흥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작, 성동, 노원, 동대문, 강북구청 등을 방문해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위장일 위원장은 “방문한 기관과 단체마다 올 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약속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모아진 만큼 장흥군공무원노조에서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가자! 장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 간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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