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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2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효율적인 재난 관리를 위해 경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을 출범했다.
경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정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도가 지난해 경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민관협력위원회는 민관 각 1명씩 공동위원장 체계로 운영되며 도에서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4명의 당연직 위원과 민간단체는 1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해요소 모니터링 및 제보, 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에 나서고 재난 발생시 응급의료 등 구조지원, 수습, 복구 등 지원활동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재난은 예고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응이 쉽지 않다”며"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비․대응 태세를 확고히 다져 재난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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