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제 1호로 지정되면서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따뜻한 봄철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학생 단체 관광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시는 이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식품안전 위생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선암사, 송광사, 낙안읍성, 순천만 정원 등지의 관광객이 주로 찾는 위생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재료 냉동․냉장시설 보관관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하며 영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인 만큼 위생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점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순천시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날로 증가하는 수학여행단 및 체험학습단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행자들 또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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