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21일 신도청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교장 및 취업담당교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각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 현황과 문제점,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청년CEO 육성, 중소기업인턴사원제 확대, 경북청년 해외취업․청년고용 리딩기업.일학습병행제(고졸취업자 학위취득)․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등 청년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일학습 병행제 지원사업인 계약학과 운영은 고졸취업자에게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9년 2월까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학교와 지자체, 기업 등 모두가 청년일자리 문제를 풀어 나가는데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으로 올 한해 경북의 모든 청년들이 취업에 올인 할 수 있도록 취업 환경조성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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