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관내 평생학습 단체들이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곡성군의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갈고닦은 재능을 오는 오는 23일 곡성재능나눔 단체들이 합동활동을 계획하고 우리집 한글학당 학습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곡성고등학교 일대 벽화 그리기, 난타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벽화 그리기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1365 자원봉사에 등록 하신 주민에 한해 8시간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점심도 제공될 예정이다.

곡성군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의 참여로 아름다운 지역환경 가꾸기에 한몫하고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의 기쁨도 일깨워 주기를 희망한다”며 “작게나마 음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능키모나는 곡성군 평생학습 생활현장 기부활동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벽화, 노인운동, 난타, 공연, 한글교육, 책 읽어주기 등 다채로운 기부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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