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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20일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최초로 도민의 생활 안전과 건강 지킴이인 경북도 민생경찰 서포터즈 10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민생경찰 서포터즈는 정부의 국정 최우선과제인 민생의 5대 분야에 대해 위법행위를 감시하고 제보하는 역할을 하며 22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도민 100명 50개 팀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미신고 미용행위,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청소년 심야시간 PC방 출입, 폐수 무단 배출 등을 감시한다.

민생경찰 서포터즈는 2년의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되며 해마다 12월 성과평가대회를 거쳐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팀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도 주어진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생활안전을 위해 도민이 참여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인해 민생안전에 대해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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