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18일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 개소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관계자, 국립생태원, 한국생태관광협회 전문가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군별 생태관광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생태관광지 세부 육성전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생태관광협회는 2월부터 시·군 마스터플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협의체 구성, 지역별 생태관광을 주도할 리더 양성교육 및 마을별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석훈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생태관광에 대한 수요증가 및 정부 동향 등의 내·외부적 환경을 감안할 때 우리 도만의 특색 있는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시·군이 가진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전략을 수립해 생태관광을 통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