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운영에 들어간 ‘뇌 건강 훈련 프로그램’.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뇌병변(뇌졸중) 장애인의 인지재활과 일상생활 건강증진을 위해 ‘뇌 건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대학교, 조선대병원 물리치료실과 협력해 4월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6시 동구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인지장애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뇌 건강과 관련된 수면장애척도, 인지장애, 우울척도 등 사전검사와 지남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변별력, 조직화 실행 훈련 등 인지재활 신체활동 및 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뤄진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뇌병변 장애인의 일상생활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건강정책과 방문보건계.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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