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엄마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간식’ 을 주제로 실시한 학부모 교육. (전남도립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엄마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간식’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에 나서는 등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대전면 한재어린이집의 컨설팅 신청을 받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학부모 및 어린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대 영양소 바로알기와 이에 따른 엄마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간식실습 및 가정에서 실천하는 식중독 예방법 교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 입맛에 맞춘 곰돌이 미니 버거 만들기는 모양, 맛, 영양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학부모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간식을 만들어보며 간식 선택의 다양성과 편식교정,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 푸드스타일링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의 요리감각 발달 및 영·유아 성장, 편식예방에 주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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