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최근 열린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운영한 홍보부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30개국 150여 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를 알리고 담양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대통대잎술’ 시음회 진행으로 대잎의 싱그러움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정보를 적극 연계한 홍보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성산’간 4차선 확장(143km)으로 영호남의 교통 접근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대구경북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5월에 있을 축제를 대비해 ‘죽물시장 가는길 재현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쇼’ 등 보다 생동감 있고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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