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15일 광주경영자총협회와 맺은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5일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광주경영자총협회 최상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양 단체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협회원들의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람회 참여와 홍보는 물론 지역 5대 핵심목표 중 하나인 기업유치에도 광주경영자총협회 측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통합의학의 새로운 흐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흥은 지난 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군 광주·전남 1위로 선정된 만큼 기업유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가자! 장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 간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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