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구청장 김성환)가 2016년도 국민체력인증센터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 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평가해 최종 8곳을 신규 대상지로 결정했으며, 선정된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모두 2억 원 상당의 인건비와 운영비, 체력측정 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광주시민체력증진센터)이 맡아 운영하게 될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민 건강관리 프로젝트인 ‘국민체력100’ 사업의 지역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동구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오는 5월 초에 문을 열어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광주시민체력증진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문화관광과 체육진흥계.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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