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 본부장(사진 왼쪽)이 군장대에 실습용 Euro5 디젤엔진 11대와 마티즈 2대를 기증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홍)로부터 실습용 자동차 Euro5 디젤엔진 11대와 마티즈 신형 2대를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엔진은 군장대 자동차기술혁신기술센터에서 재학생 및 평생직업교육 비학위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관련 실험실습 기자재로 활용된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 본부장은"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에 이번 엔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승 군장대 단장은"기증 받은 엔진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 향상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이건엽 교수(자동차기계계열)는"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유로5 디젤엔진은 한국지엠차, GM파워트레인, 독일 보쉬의 커먼레일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엔진으로 학생들의 자동차 디젤엔진 관련 기술습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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