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을 앞두고 산림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군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도로변, 제방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군의 상징인 춘양목을 비롯한 단풍나무, 돌배나무 등 700여본 가로수을 식재한다.

또한 군은 식재 위주의 행정에서 조기활착과 풍부한 녹지완성에 주안점을 두고 전정, 병해충방제, 보완식재 등 유지관리와 생활권 주변 녹색환경 정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군 면적의 83%가 귀중한 산림자원인 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각종 수목 식재 및 사후 관리를 추진해 모범적으로 우리 강산 지키기에 앞장서겠으며 후손들에게 녹색도시 봉화군을 물려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