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가 오후 10시 현재 98.2%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67.8%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는 4만8901표를 득표해 2위 무소속 홍성태 후보 1만5584표(21.6%)에 3만3327표 차이로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석호 후보는"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힘 있는 3선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중앙 정치권에서 중임을 맡아 지역발전과 국가번영을 위해 큰일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벌여놓은 SOC 국책사업들은 잘 마무리하고, 도로 철도 항만 등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기업유치에 힘쓰고 아울러 여러분 생활과 밀접한 농어업, 교육, 의료, 문화 등 민생정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박근혜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개혁정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도록 하고,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밑거름을 쌓도록 하겠다"며"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사심 없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석호 후보는"국회에서 여러 직책을 맡았지만 이제는 정치다운 정치를 위해 지역민들의 후원아래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최고위원 등에 도전을 해 보겠다"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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