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직원들이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1월까지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3회 30명씩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생활 속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안전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울진군은 인구 고령화, 심뇌혈관질환 증가 등 심장정지 환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무원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라도 전 공무원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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