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 전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9.59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수술 전 통증 평가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수술 푸 3개월 내 암태아성항원 검사 시행률 ▲장루 교육 시행률 ▲절제술 완전성 평가 기록률 ▲병리보고기록 충실률 등 15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처음 실시한 폐암과 위암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4대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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