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동구평생교육센터에서 ‘호학호교(互學互敎)’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학호교는 일본 지식협동조합인 ‘치노이치바’의 이념으로 경험과 지혜의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자’는 자율적 개방학습네트워크를 지향하는 평생교육공동체를 말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 강사의 교육 기부와 무료학습, 전시회 등의 진행으로 가르치고 배우며 행복을 깨우치는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동구는 오는 29일까지 ▲토탈공예(15명) ▲문인화(15명) ▲냅킨공예(15명) 등 3개 강좌에 45명의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관내 13개 동주민센터. 기타 문의는 동구청 인권정책과 평생교육계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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