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태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사진 왼쪽)이 11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간 300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주선태)과 1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간 3000만원을 지원, 사회복지관 급식봉사와 소외계층 아이들과의 나들이, 월명산 나무심기 활동,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인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계획이다.

주선태 군산공장장은 “혼자 빨리 보다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 사회공헌 철학을 원칙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52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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