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에서 준비한 ‘그린케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발표를 하고있다. (LG화학여수공장)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LG화학(051910)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그린케미’ 프로그램으로 여수지역 6개 고교 환경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LG화학 여수공장은 터치포굿, 여수시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 지난 9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 어울마당에서 ‘그린케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케미’ 프로그램은 여수지역 6개 고교 환경동아리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화학’, ‘재활용’,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학습 게임과 에코(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실습으로 구성돼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과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고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에게 재능을 나누고 또래 학습을 통해 학습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이번 ‘그린케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습 게임을 통해 화학에 대한 관심과 학습 의욕을 높이고 다양한 에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표방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를 펼치며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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